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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가 몰랐던 독 품은 화초들’…협죽도ㆍ아이비ㆍ수선화…

  • 기사입력 2017-12-2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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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ㆍ반려동물 가정에선 화초식물 관리 주의
수액 우유색 티면 대부분 독성식물 조심해야

[헤럴드경제=조현아 기자] 맹독성 식물인 협죽도가 학교 주변에 심어져 학부모들의 걱정이 커지는 가운데 협죽도 말고도 우리 주변에 있는 독을 품은 화초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협죽도 [사진=123rf]

특히 알록달록하거나 신기한 것을 보면 덥썩 만진다든지 입에 넣는 아이가 있는 가정이나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은 독성 때문에 조심해야 할 식물들에 대해 알아둘 필요가 있다.

우리 주변의 독성화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우선 흔히 가정에 많이 키우는 아이비가 그중 하나다. 미 항공우주국(NASA)에서 정한 공기정화식물인 아이비는 푸르고 키우기 쉽지만 스치기만 해도 알러지를 일으키는 팔카리놀과 트리테르펜 사포닌 등의 독성 때문에 발진을 일으킬 수 있으며 먹을 경우 호흡곤란이나 혼수상태에 이를 수도 있다. 

아이비 [사진=123rf]

란타나도 있다. 7가지 색깔의 조합꽃을 피우는 허브로, ‘칠변화’라고 불리는 란타나는 잎에는 피부염증 물질과 열매는 구토ㆍ설사뿐 아니라 순환기 계통에 문제를 일으키며, 열매를 먹었을 경우 호흡기 장애를 일으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란타나 [사진=123rf]

공기정화와 습도 조절 효과가 있어 실내에서 키우는 디펜바키아에는 옥살산칼슘이라는 독이 있어 잎에 닿을 경우 혀가 마비되고 입과 목이 부어 질식사 위험이 있다. 또 잎에서 나오는 수액이 피부에 닿으면 가려움증과 쓰리고 아프다.

디펜바키아 [사진=123rf]

디기탈리스는 심장박동자극제나 이뇨제로 쓰이는 말린 잎에 비해 꽃을 생으로 먹을 경우, 두통과 구토 증상이 있으며 심하면 시력 장애가 오고 중추신경 마비 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디기탈리스 [사진=123rf]

꽃잎 색이 다양해 실내용으로 많이 기르는 식물인 크로톤은 피부염증을 유발하며, 암모니아 제거 능력이 뛰어나 욕실 등에서 많이 키우는 히아신스수선화는 매스꺼움, 구토, 설사 등을 유발한다. 또 작고 예쁜 꽃을 피우는 은방울꽃이나 금낭화는 심장박동과 맥박 이상 및 소화불량ㆍ정신착란 등을 일으키며 잎이나 뿌리에 독성이 많아 동물들에게 치명적이다.

크로톤(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디펜파키아, 히야신스, 은방울꽃. [사진=123rfㆍ인터넷 커뮤니티]

또 이번에 문제가 된 협죽도는 흔히 ‘유도화’라 불리며 대나무잎처럼 푸른 빛과 철쭉을 닮은 단정한 꽃 때문에 많이 키우는 화초지만 식물 전체에 맹독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특히 열매나 나무의 진을 화살 끝에 묻혀 무기로 사용했을 정도로 독성이 강하므로 상처난 곳에 닿았을 경우 치명적이다.

이 밖에도 ‘옥천앵두’라 불리는 예루살렘체리나 철쭉, 재스민 열매, 피마자 등 수액이 우윳빛인 관상식물을 대부분 독성이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jo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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