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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철, 굿네이버스, 롯데홈쇼핑과 아프리카에 학교 세운다
롯데 ‘나눔 릴레이‘ 5290만원 기부
이승철 등은 최빈국 차드에 학교 건립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가수 이승철이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롯데홈쇼핑과 함께 아프리카 최빈국 차드에 학교를 세운다.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는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가수 이승철-굿네이버스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리앤차드(Lee&Chad) 프로젝트’에 5290만원을 후원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기부금 마련을 위해 지난 11월 25일을 ‘천사데이’로 지정하고, 주문 1건당 1004원을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나눔 릴레이’ 특별 기부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방송을 통해 총 5290만원의 기부금이 마련됐다. 

(왼쪽부터) 아프리카 차드에 학교를 세우기로 하고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있는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가수 이승철,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사진제공=굿네이버스]

이 기부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아프리카 최빈국 차드에 학교를 건립하는 ‘리앤차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리앤차드스쿨 4호 건립에 사용된다.

리앤차드스쿨 4호는 차드 만달리아 지역에 8개의 교실, 화장실, 급수 시설이 갖춰진 1000여명 수용 규모의 현대식 초등학교로 건립될 예정이다. 교내 책걸상 등의 교육 기자재도 롯데홈쇼핑이 모두 지원한다.

리앤차드스쿨은 가수 이승철의 후원으로 현재까지 차드 내 총 3개교를 건립했고, 2022년까지 총 10개교로 확대 건립할 계획이다.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아프리카 차드를 향한 이승철씨의 사랑에 동참해주신 롯데홈쇼핑에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손길로 세워진 ‘리앤차드스쿨’은 차드 아동들이 보다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희망의 장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나눔릴레이’는 롯데홈쇼핑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4년부터 임직원들의 참여로 운영되고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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