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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플러스 “설선물 미리미리 준비하세요”
내달 31일까지 사전예약 판매

크리스마스가 오기전에 설 선물세트 판매가 시작됐다. 경기불황과 함께 선물세트를 보다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실속소비 트렌드로 명절 사전예약 수요가 매년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형마트에서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에 돌입한 것이다. 홈플러스(사장 임일순)는 14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31일까지 총 49일간 전국 대형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 등에서 2018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홈플러스의 사전예약 판매는 지난 설보다 13일 앞당겨진 것이다. 이에 따라 전체 판매기간도 이전보다 10일 늘어나 역대 최장기간이 됐다.

구색과 혜택도 크게 확대했다. 전체 품목은 지난 설 사전예약 선물세트보다 20여 종을 늘려 총 300종 세트를 선보이는 한편, 상품권 증정행사 규모도 올해 처음으로 기존 최대 50만원에서 최대 130만원으로 늘렸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품질 좋은 선물세트를 저렴한 가격에 미리 마련하려는 실속 소비 트렌드로 인해 사전예약 수요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기간, 구색, 혜택을 모두 늘렸다”고 했다.

이창수 홈플러스 프로모션팀장은 “보다 저렴하면서도 알차게 선물을 구매하려는 실속 소비경향과 함께 명절 준비를 미리 마치고 연휴에는 해외여행 등을 즐기는 트렌드가 커지면서 사전예약 기간을 대폭 앞당겼다”고 했다. 사전예약 구매한 선물세트는 2월 2일부터 14일 사이 배송될 예정이다.

이정환 기자/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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