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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구글 검색 최다 질문은 ‘DACAㆍ비트코인’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올해 구글 검색에서 가장 많이 물었던 질문은 뭘까.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13일(현지시간) 구글 검색에서 ‘…는 무엇인가(What is…)’라는 형식의 질문 검색 순위 톱10을 집계한 결과를 보도했다.

가장 많이 쏟아낸 질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폐기한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인 ‘다카(DACA·Deferred Action for Childhood Arrivals)’였다.

미국 구글 본사 전경. [사진=연합뉴스]

다카(DACA)란 불법체류 청년 추방을 유예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릴 때 불법 이민한 부모를 따라 미국에 온 불법체류 청년들이 걱정없이 학교와 직장을 다닐 수 있도록 추방을 유예한 행정명령이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의 다카 폐지결정으로 한인 청년 7000∼1만 명을 포함해 미국에서 학교와 직장을 다니는 이른바 ‘드리머’로 불리는 청년 약 80만 명이 쫓겨날 위기에 직면했다.

2위는 가상화폐 비트코인(Bitcoin), 3위는 개기일식 현상인 ‘솔라 이클립스(solar eclipse)’, 4위는 반파시즘이라는 뜻의 ‘안티파(AntiFa)였다.

‘망 중립성(net neutrality)‘이 5위, 트럼프의 트윗 오타로 알려진 ’코브피피(Covfefe)‘는 6위였다.

7위는 기원전 2세기경 고대 그리스에서 만든 최초의 유사 컴퓨터인 안티키테라 메커니즘(Antikythera Mechanism)이었다.

올해 대세 장난감인 ‘피짓 스피너’(fidget spinner)가 8위였고, 파리기후변화협약(Paris Climate Agreement)이 9위, 허리케인 하비가 10위를 차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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