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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 “생활과학교실 참여할 어린이 찾아요”
-유아ㆍ초등생 구분해 내년 초 운영
-이대 창의교육센터 강사진 나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과학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생활과학교실에 참여할 어린이를 찾는다고 14일 밝혔다.

생활과학교실은 지난 2003년부터 구가 과학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 중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구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주관한다.

당산2동 등 관내 12곳에서 진행하는 초등학생 전용교실은 내달 5일, 신길3동과 대림3동에서 운영하는 6~8세 유아 전용교실은 내달 13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은 수강 희망지역 내 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제한 인원은 각 반당 20명이며, 운영 기간은 내년 3월23일까지다.

강사로는 이화여대 이화창의교육센터 소속 전문가들이 나선다.

초등학생 전용교실에선 ‘빛과 함께 도는 프로펠러’, ‘알고리즘으로 샌드위치 만들기’, ‘0과 1로 그리는 그림 픽셀아트’ 등 수업이 이뤄진다. 유아 전용교실에선 ‘전동로봇 만들기, ’미니스프링 자동차 만들기‘ 등 수업이 아이들을 기다린다.

수강료와 재료비는 초등학생 전용교실에 한해 4만원을 받는다.

조길형 구청장은 “흥미로운 실험과 탐구활동으로 과학의 기본 개념, 원리를 명쾌하게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꿈나무들의 잠재적 능력을 꽃피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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