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연암문화재단(이사장 구본무·사진)이 ‘연암 국제 공동연구 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 교수들이 해외 공동연구를 통해 성과를 내고, 대학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35명의 교수들은 내년에 해외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 학자들과 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되며, 1년간 연구활동비 4만달러를 지원받게 된다. 올해는 지원 인원을 30명에서 35명으로 늘렸고, 지원금액도 4만달러로 확대하는 등 연구지원 규모를 확장했다. LG연암문화재단은 1989년 교수 해외 연구 지원사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29년간 총 812개의 연구 과제를 선정해 지원해왔으며, 지원 규모는 272억원에 달한다. 정순식 기자/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