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13일부터 행당동 4차산업혁명체험센터에서 운영하는 4차산업혁명 관련 교육 참여자를 찾는다고 밝혔다.
구는 겨울방학 기간 이곳 중심으로 코딩, 드론, 로봇,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3D프린터 등에 대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토요일에는 가족 단위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구는 지난 10월25일 전국 처음으로 4차산업혁명체험센터를 개관했다. 미래 성장 원동력이 될 첨단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점에서 인재를 미리 양성하기 위해 세운 시설이다.
지금도 10개 학교 813명 학생이 59개 프로그램에 참여해 코딩, 드론 등 지식을 쌓고 있다.
자세한 일정 등은 4차산업혁명체험센터 홈페이지(www.sdfic.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궁금한 점은 전화(02-2286-7811~4)로 물어봐도 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센터는 서울의 대표적인 창의체험활동 학습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명품 교육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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