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전력사용 ‘겨울 기준 신기록’… 추위 모레까지
예비전력 12.9% 안정적



[헤럴드경제] 전국에 몰아닥친 영하권의 추위에 난방 수요가 급증해 전력 수요가 겨울철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최고전력수요(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순간전력수요의 평균)는 8513만㎾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23일에 세운 기존 겨울철 최고전력수요 기록인 8366만㎾를 넘어선 것이다.

여름철까지 고려할 경우 최고기록은 지난해 8월 12일에 세운 8518만㎾다.

전력수요는 늘었지만 오전 10시 전력 예비율은 12.9%(예비전력 1096만㎾)로 전력 공급은 안정적인 편이었다.
[사진=연합뉴스]

한편 이번 추위는 14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13일에도 전국적으로 한파가 기승을 부려 아침 기온은 영하 17도~영하 2도를 기록할 전망이고, 낮 최고기온도 전국이 영하 3도~영상 2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