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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돈사 화재… 돼지 2840마리 떼죽음
[헤럴드경제] 세종시의 한 축산농가에서 화재가 나 돼지 2840마리가 죽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2일 오후 2시23분께 세종시의 한 농가에서 화재가 났다. 불은 돈사 4개 동과 주택 1채를 태우고, 돈사에서 키우던 돼지 2840마리도 삼켰다. 화재는 발생한 지 2시간만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진압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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