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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최고 인스타 스타는 GD…라이징 스타는 권현빈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빅뱅의 지드래곤(GD)이 올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인스타그램 이용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은 지드래곤이 ‘2017년 가장 사랑받은 계정’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 사용자가 올린 게시물에 붙은 ‘좋아요’와 댓글 수 등을 합산해 집계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지드래곤은 ‘2017년 톱5계정’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2017년 톱 5 계정’상은 팔로워 수가 가장 많은 계정에 주어진다.

[사진=GD 인스타그램]

지드래곤은 2014년부터 지금까지 국내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가장 많은 연예인으로 팔로워 수가 1520만 명을 넘어섰다. 그룹 엑소 멤버 찬열, 세훈, 백현, 소녀시대 태연 등이 뒤를 잇는다.

그룹 JBJ의 멤버이자 모델인 권현빈은 유명인 중 올해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가장 급격히 증가해 ‘2017년 가장 많이 성장한 국내 계정’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국내 인스타그램 게시물 중 태그가 가장 많이 된 장소로는 서울 홍대, 명동, 이태원이 1~3위를 차지했다. 4위는 제주도, 5위는 신사동 가로수길이었다.

해외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배우이자 가수인 셀레나 고메즈가 1억 3000만 팔로워 수로 톱 계정 1위를 차지했다.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올해에만 팔로워가 3000만이 증가하면서 ‘2017년 팔로워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인물 1위’에 이름을 올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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