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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땅값 뛰는 강원도, 해변 지역 새 아파트에 관심 쏠려

대대적인 교통망 확충 호재로 강원도 지역 땅값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해변 인근 지역인 강릉, 양양, 속초에 수차례 개발 호재가 이어지면서 일대 상승세를 견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 따르면 속초 동명동의 경우 ㎡당 평균 1,000만원을 호가하며, 양양, 고성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해변 조망권이 뛰어난 속초 조양동 해변가 지가도 ㎡당 평균 800만원을 상회하며, 고성 지역은 교통 호재로 ㎡당 500~600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2배의 가격대를 형성했다.

현지 한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주말마다 몰려오는 투자자들의 수요가 너무 높아 매물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아파트 분양가도 3.3㎡당 700만~1,000만원을 호가하는 상황이다 보니 분양가격 경쟁력을 강점으로 한 지역주택조합 단지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통상 일반 분양 아파트보다 10~20% 저렴하고 동호수 배정에도 유리하다는 점이 강점으로 어필된 것이다.

양양군 청곡리에 들어서는 ‘양양 양우내안애 2차’도 최근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나섰다. 설악산, 동해바다로 조망권을 고려한 자연친화 단지로서 사업 대상지 인근으로 남대천과 양양남대천 체육공원이 위치하고 교통이 편리하다.

전 세대 3.5bay 혁신 평면과 생활에 편리한 첨단 시스템을 적용했다. 특히 84㎡ A, B타입의 경우 각각 32㎡, 34㎡에 달하는 서비스 면적을 제공해 이목을 끈다.

부동산 관계자는 “양양 양우내안애 2차는 최저가 보장제, 중도금 무이자, 환불 보장, 등의 안심 보장제를 내걸고 있어 안정성이 주목된다”며 “조망권과 입지가 가장 큰 장점인 데다 합리적인 모집가를 책정해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양양 양우내안애 2차 홍보관은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연창리 77-4에서 운영 중이고 방문 시 추첨을 통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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