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나무 후원기업상’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부산은행은 지역 메세나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지방은행 중 유일하게 2013년 1회부터 5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BNK부산은행은 11일 오후,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17 예술이 빛나는 밤에’ 시상식에서 5년 연속 ‘예술나무 후원기업상’을 수상했다.(사진 왼쪽부터 첫번째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유인택 위원, BNK부산은행 곽위열 서울영업본부장) |
부산은행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아시아 최우수 공연상을 수상한 ‘스냅(SNAP)’, 지역 어르신 초청 ‘BNK 행복을 전하는 국악공연’, 청소년 교육 창작뮤지컬 ‘BNK 행복한 힐링스쿨’ 등 지역민을 위한 특색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음악전공자를 대상으로 국내외 최정상급 교수진과 합숙하며 레슨을 진행하는 ‘BNK 행복한 음악캠프’는 교육과 결합한 부산은행의 대표적 메세나 사업이다.
또 부산은행은 본점 1층 ‘BNK 아트갤러리’와 중구 신창동의 ‘BNK 부산은행 갤러리’ 등 총 5개 갤러리를 운영해 우수 예술 작품을 시민들이 연중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BNK부산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문화, 예술 발전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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