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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급 중식 레스토랑 ‘싱카이’ 부산 신세계센텀점 오픈
쓰촨식·신선한 해산물 활용 단독 메뉴 개발

‘최고급 중식 레스토랑 싱카이로 오이소~.’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차이니즈 파인다이닝 브랜드 ‘싱카이’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지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싱카이 신세계센텀점은 지난 7월 오픈한 신세계경기점에 이어 파인다이닝급 메뉴와 서비스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파인캐주얼’ 콘셉트를 적용한 두 번째 매장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중화요리의 진수를 보여주는 싱카이 고유의 중식 철학과 정통성을 살리면서 현대적인 인테리어와 메뉴 플레이팅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또 싱카이 신세계센텀점은 화끈한 매운 맛이 특징인 쓰촨식 요리를 시그니처 메뉴로 선보였다. 셰프들의 손맛과 개성을 살려 지점별로 차별화된 메뉴를 운영하는 싱카이 고유의 브랜드 정체성을 이어갔다. 매장 오픈에 앞서 싱카이 셰프들과 아워홈 외식사업부 메뉴 연구개발(R&D) 담당자들은 약 두 달간 현지 시장조사를 진행한 후 매콤한 중식요리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부산 소비자들을 위해 쓰촨식 레시피와 신선한 해산물을 적극 활용해 신세계센텀점 단독 메뉴를 신규 개발했다.

단품 메뉴인 ‘통전복 사천탕면’은 하얀 닭 육수에 전복 한 마리를 통째로 넣고 얼큰하게 끓여내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이다. 최상등급 식재료의 신선함을 전하고자 일일 한정수량만 판매한다. 또 ‘사천라즈지’는 산초와 건고추를 넣어 닭을 볶아 기분 좋은 얼얼함을 전해준다. 이 밖에도 은은한 향과 함께 중식의 풍미를 극대화해주는 중국 남서부 대표 청(靑)ㆍ화(花)ㆍ흑(黑) ‘티 셀렉션(Tea Selection)’ 서비스도 제공된다.

아워홈 관계자는 “앞으로 싱카이만의 격조 높은 메뉴와 서비스로 부산 고객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최원혁 기자/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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