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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 지엠피 자회사 브이티 코스메틱, 브이아이피닷컴ㆍ샤오홍수 입점
- “보다 다양한 중국 채널 확보에 나설 것”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지엠피의 자회사 브이티 코스메틱(VT COSMETICS)이 중국 최대 해외직구 사이트 ‘VIP닷컴(브이아이피닷컴)’과 샤오홍수에 입점했다고 12일 밝혔다.

브이아이피닷컴은 2억명 이상의 회원과 일평균 2200여만명의 방문객을 보유한 중국 최대 해외직구쇼핑몰이다. 중국 500대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지난해 매출 14조원 중 해외직구가 92%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 3대 온라인 쇼핑몰로 손꼽히고 있다.

[사진=오픈애즈]

샤오홍수는 중국의 인스타그램으로써 인플루언서들의 제품 추천이 가장 특징적인 쇼핑몰이다. 지난 2013년 앱 서비스 이후, 4년만에 큰 성장을 이루었으며 지난 5월까지 앱다운 누적 이용자가 5000만명을 넘어섰다. 또한, 매일 20만명 이상의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기대되는 플랫폼 중 하나이다. 앱상에서 제품 구매도 가능하며 지난 8일 중국시각기준 오전 10시부터 VT X BTS 콜라보제품인 칫솔키트의 판매를 시작했다.

브이티 코스메틱은 이미 중국 유명 오픈마켓 타오바오에 입점되어 광군절에만 방탄소년단 콜라보 제품과 주력 제품인 팩트 제품 5만여개와 마스크팩 300만여장을 판매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엠피 관계자는 “오픈마켓인 타오바오의 성공적인 판매성과에 힘입어 브이아이피닷컴과 샤오홍수에 입점하게 됨으로써 향후 중국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중국시장 확대와 내실을 다지기 위해 보다 다양한 유통채널 확보와 공략에 나설 것이다”라고 전했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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