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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규어, ‘뉴 F-TYPE’ 출시…P300모델은 8000만원대
- 고급스러움 더한 내외관…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도 장착
- F-TYPE 최초 2.0리터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 장착한 P300모델 2월 출시
- 백정현 대표 “재규어의 레이싱 헤리티지를 계승한 가장 진보한 스포츠카”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재규어 코리아가 모터스포츠 혈통을 이어받은 ‘뉴 F-TYPE’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뉴 F-TYPE은 다양하고 세심한 변화를 통한 더욱 매혹적인 외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뉴 F-TYPE은 특히 모델 최초로 풀 LED 헤드램프를 적용해 더욱 밝고 균일한 품질과 더불어 태양광에 가까운 색 온도(5500 ~ 6000K)의 빔을 통해 운전자의 피로도를 혁신적으로 줄였다. 차량 측면에서부터 후면 부로 유려하게 이어지면서 F-TYPE의 역동적인 비율을 강조하는 리어 LED 램프는 렌즈에 음영효과를 더해 디자인을 세밀하게 변경함으로써 더욱 강렬한 후면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 휠을 비롯한 익스테리어 곳곳을 보다 역동적으로 완성한 ‘F-TYPE R-DYNAMIC’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

인테리어도 운전자 중심의 설계를 유지하면서도 편의성과 고급스러움 그리고 테크놀로지가 적절한 균형을 이뤘다. 새롭게 적용된 초-경량 설계가 적용된 마그네슘 프레임 슬림 시트는 더욱 강력해진 퍼포먼스를 위해 지지력을 향상시키고 개선된 인테리어 공간을 제공하는 역할을 했다. F-TYPE 모델 최초로 적용되는 프리미엄 인컨트롤 터치 프로(InControl Touch Pro) 시스템으로 한 차원 높은 수준의 멀티미디어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5.0리터 V8 수퍼차저 엔진을 탑재한 F-TYPE SVR모델은 최고출력 575마력과 최대토크 71.4㎏ㆍm의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제로백(0-100㎞/h) 3.7초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인텔리전트 AWD 시스템이 탑재돼 어떠한 날씨와 노면상황에서도 정교하고 민첩한 주행성능을 즐길 수 있다.

수퍼 퍼포먼스 브레이크 시스템이 기본사양으로 장착되며 함께 제공되는 레드 컬러의 브레이크 캘리퍼는 새틴 그레이 피니시가 적용된 20인치 알로이 휠과 조화를 이루어 SVR의 강력한 성능을 표현한다.

F-TYPE으로는 최초로 2.0리터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이 적용되는 P300모델은 52㎏에 이르는 중량을 절감해 더욱 민첩한 핸들링을 제공하면서도 F-TYPE 고유의 흡기 및 배기 사운드를 그대로 실현했다. 300마력의 최고 출력과 1500 rpm부터 뿜어져 나오는 40.8㎏ㆍm의 강력한 최대 토크를 바탕으로 제로백(0-100㎞/h) 5.7초의 가속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또 기존 V6 엔진 대비 연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6%이상 개선됐다.

8000만원대에 책정된 가격도 매력적인 요소이다. F-TYPE P300모델은 2월 출시될 예정이며 전국 재규어 전시장에서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백정현 재규어 코리아 대표는 “뉴 F-TYPE은 재규어 시그니쳐 모델로서 재규어의 레이싱 헤리티지를 고수하면서도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최상의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며 “매력적인 가격대의 P300모델이 추가돼 폭넓은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입 후 5년 동안 필요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 가격은 ▷‘뉴 F-TYPE’ P300쿠페 8880만 원 ▷‘뉴 F-TYPE’ P380 R-DYNAMIC 1억 2980만 원 ▷‘뉴 F-TYPE P300 컨버터블’ 9640만 원 ▷‘뉴 F-TYPE’ P380 R-DYNAMIC 1억 3740만 원 ▷‘뉴 F-TYPE’ SVR 쿠페 2억 1700만 원 ▷‘뉴 F-TYPE’ SVR 컨버터블2억 2460만 원이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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