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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동성 커지는 코스닥…연말에는 다시 코스피?

  • 기사입력 2017-12-08 09:42 |김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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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주 조정ㆍ코스닥 정책 약화ㆍ대주주 양도 소득세 등 투자심리 악화
-연말 배당ㆍ실적시즌 앞두고 다시 코스피 전략 유효


[헤럴드경제=김나래 기자] 승승장구 했던 코스닥 시장이 조정을 받고 있다. 연말까지 코스닥 강세장이 이어질 것이란 장밋빛 전망과 달리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실적시즌과 연말 특수성 등 여러 여건을 고려할 때 오히려 코스피 투자가 유리할 것으로 분석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시장은 최근 나흘간 조정을 받아 750선까지 주저앉았다. 특히, 외국인은 코스닥이 지난달 24일 장중 800선을 돌파한 이후 약 2조3000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장이 조정을 받는 이유는 바이오주의 조정과 코스닥 시장 활성화 대책 발표 연기 때문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내년 4월부터 대주주 양도소득세 과세 요건이 강화되는 것도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 대주주 기준은 코스피 종목이냐 코스닥 종목이냐에 따라 다르다. 직전 사업연도 말 기준으로 코스피는 전체 주식의 1% 이상을 보유하고 있거나 금액으로 보유주식의 시가총액이 25억원 이상인 경우, 코스닥은직전사업연도말 기준으로 2% 이상 보유하고 있거나 보유주식 시가총액이 20억원 이상일 때 대주주에 해당한다. 하지만 내년 4월부터는 코스피·코스닥 모두 보유주식의 시가총액이 15억원 이상일 때 대주주에 해당하게 된다.

코스닥의 경우 상대적으로 주식유통물량이 적어, 대주주가 주식을 매도하게 되면 수급 공백이 생길 수 있으므로 투자심리에 부정적일 수 밖에 없다. 대주주 과세 요건이 강화됐던 2015년 12월, 코스피 지수의 한달 최대 하락폭은 3.65%였던 반면 코스닥은 8.43%나 됐다.

조승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보통 연말에는 배당 이슈 등으로 인해 코스닥이 코스피에 비해 약세 흐름을 보였다”면서 “내년 1월초가 지나야 코스닥 상승세가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연말 시즌에는 코스피에 투자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단 의견이 나온다. 내년 1월부턴 또 다시 실적 시즌이 시작되며 시장의 관심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피는 올해와 내년 순이익 추정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는 반면 코스닥은 하향 조정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2017년 코스닥의 순이익은 7조1000억원으로 현재 시가총액 280조원을 감안하면 주가수익비율(PER)은 39.4배다. 12개월 예상PER는 코스닥이 18.5배로 코스피의 9.3배 대비 2배나 높고, 2001년 이후 가장 높은 차이를 기록하고 있다.

연말인 만큼 투자시 배당수익률도 고려해야 한다. 배당이 증가했던 시기에 기관투자자의 코스피 투자금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배당성향이 14%에서 22%로 급증했던 2014~2016년엔 기관투자자의 코스피100 평균 순매수 금액이 11월 1조1800억원, 12월 1조2000억원으로 증가세가 유지됐다. 반면 배당성향이 쪼그라들었던 2010~2012년 평균 순매수 금액은 11월 1조5000억원에서 12월 2500억원 수준으로 감소했다.

이재만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스닥의 올해 순이익 추정치가 하향 조정되고 있어 밸류에이션과 실적에 대한 경계심리가 고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12월엔 코스피 대형주 중심의 전략이 필요하다”고 점쳤다.

ticktoc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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