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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시 따라잡은 호날두…발롱도르 5회 수상 ‘호우~’
[헤럴드경제=이슈섹션]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 레알 마드리드)가 마침내 숙명의 라이벌 리오넬 메시를 따라 잡았다.

호날두는 2017 발롱도르를 거머쥐며 개인 통산 5회째로 메시와 동률을 이뤘다.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발롱도르 시상식. ‘프랑스 풋볼’은 기자단 투표를 거쳐 2017년도 주인공이자 62번째 수상자로 호날두를 호명했다. 

[사진제공=연합 AFP]

호날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년 연속 우승,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5년 만의 우승 탈환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UEFA 올해의 선수,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에 이어 발롱도르까지 싹쓸이하며 최고의 한해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호날두는 리오넬 메시와 동일 선상에 섰다. 지난 2008년 첫 번째 수상 이후 2013년, 2014년, 2016년에 이어 또다시 정상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0년간 호날두와 메시는 발롱도르를 독식하며 세계 축구계를 양분해 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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