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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 가산동 들어서는 직주ㆍ근접 단지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분양 중
오피스텔 투자를 생각하는 수요자들이 서울 내에서도 꾸준히 높은 임대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자치구 상위 3곳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 정부의 부동산 투자 규제가 강화돼 수요자들이 ‘옥석 가리기’에 나서는 상황에서 타 지역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지역에 분양되는 오피스텔에 대한 인기는 당분간 식지 않을 전망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8월까지 서울 내 지역구 중 강북구의 임대수익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 1월부터 매달 꾸준히 5.9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금천구는 올 1월 5.76%에서 8월 5.54%로 소폭 하락했으나 서울 내 상위 두 번째로 높은 수익률 위치를 유지했다. 동대문구 역시 올 1월 5.59%에서 지난 8월 5.51%로 다소 수익률이 떨어졌으나 서울시 평균인 4.83%(올 8월 기준)에 비하면 크게 웃돌았다.

최근 3년간 서울 내 임대수익률 상위 1~3위를 휩쓴 이들 자치구는 모두 강북으로, 서울 도심에 자리한 강남ㆍ종로구 등과 비교하면 월세 차이는 크지 않은 반면 매매가가 월등히 저렴해 투자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중에서도 신규 오피스텔의 분양가는 금천구가 압도적으로 저렴하다. 지난해 기준 평균 분양가가 3.3㎡당 998만원으로, 강남구(1840만원), 광진구(2095만원) 등의 절반 수준이다.

한국부동산창업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오피스텔의 경우 매매가는 지역마다 차이가 클 수 있지만, 임대료는 같은 면적이라면 차이가 별로 크지 않으므로 매매가가 낮을수록 수익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며 “강북ㆍ금천ㆍ동대문구 등의 오피스텔은 가격경쟁력이 우수한데다 교통환경 및 생활인프라도 갖춰져 있어 임대수익률 상위권을 유지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천구 가산동 내 최대규모 오피스텔이 절찬리 분양 중이다.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는 서울 금천구 가산동 233-5번지(구 한국세라믹기술원 부지)에서 선보이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0층, 1개 동, 전용면적 17~35㎡, 총 1454실 규모로 조성된다.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는 제2차 국가산업단지와 맞닿은 입지에 들어설 예정으로, 배후수요를 갖춘 직주근접 단지다. 국가산업단지는 9월 현재 3개 단지 총 9357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13만5895명이 일하고 있다. 산업단지 입주업체의 가동률은 89%에 달한다.

금천구 일대는 입지상 북측으로는 서울 구로구, 서측으로는 경기도 광명시와 인접해 있다. 이를 통해 영등포구 등 서울 서남권 지역과 여의도로 접근하기 용이하다.
차량 이용 시 남부순환로와 서부간선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대중교통으로는 지하철 1ㆍ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이 가깝고 신안산선(2018년 착공)이 예정돼 있다. 단지로부터 반경 1㎞ 범위 내에 현대ㆍ마리오ㆍW 아울렛 등 대형쇼핑몰과 롯데시네마, 홈플러스 등이 자리 잡고 있다.

단지 내부에는 잔디가 깔린 넓은 중앙광장과 산책 및 운동이 가능한 소공원 형태의 공개공지, 옥상가든, 유아놀이터 등이 마련된다. 커뮤니티에는 약 200평 규모의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10룸 규모의 게스트하우스 등이 도입된다.

분양가는 평균 1억5000만원대에 형성돼 있으며 중도금 무이자가 적용된다.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강남구 청담동 71-18, 71-19번지에 자리잡고 있으며 라운지는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186 제이플라츠 지하 130호에 마련됐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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