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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버스D', 12월 CBT 임박 … '반전 매력' 던전 앞세워 내년 파란 예고


액션 RPG의 정수를 담은 엔터메이트의 2018년 첫 번째 신작이 최초 공개됐다.
이와 관련해 엔터메이트는 12월 5일 서울 강남구 소재 청담 씨네시티에서 스노우팝콘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게임 '리버스D'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태현 엔터메이트 대표를 비롯해 김기억 스노우팝콘 대표, 차지훈 엔터메이트 총괄이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리버스D'의 첫 트레일러 영상과 함께 전반적인 게임 콘텐츠 및 향후 서비스 계획 등을 공개했다.
   

   

'리버스D'는 전략적 태그플레이, 실시간 난입 등 다양한 시스템을 통해 영웅들의 매력적인 액션을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액션 RPG다.
기본 공격과 스킬 외에도 회피, 반격, 잡기 등 특수 액션을 통해 액션 RPG의 단조로움을 피했으며, 각 영웅들이 고유의 태그 스킬을 활용하는 '영웅 태그 시스템'을 통해 전략적인 전투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EX 게이지를 채워 발동시키는 필살기 'EX스킬'은 고퀄리티 애니메이션을 통한 화려한 액션 연출을 선보이며, 주변 지형지물이 파괴되는 역동적인 물리효과를 적용해 생동감 있는 전장의 비주얼도 함께 구현했다.
   

   

'리버스D'의 백미는 유저들이 직접 디자인 가능한 '성역'이 될 전망이다. 기존의 게임에서 공격에 집중된 던전의 콘셉트를 반전, 몬스터와 보스를 배치에 자신만의 성역을 구축하고 방어하는 방식으로 재해석해냈다.
특히, 성역에서 펼쳐지는 PvP 콘텐츠 '성역전'을 통해 다른 유저들의 성역을 침공해 성장에 필요한 자원이나 아이템을 약탈할 수 있다. 또한 공격과 방어 유저 모두 '성역전'에 실시간 난입이 가능해 유저 간 타이밍과 콘트롤을 겨루는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영웅들의 세부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크로니클 모드'와 '영웅 던전' 모드를 비롯해 여러 영웅을 활용하는 레이드 '시련의 던전', 3대3을 비롯해 6대6, 9대9으로 다각화된 유저 PvP 등 협동과 경쟁이 가능한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번 쇼케이스에 앞서 '리버스D'는 지난 4일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사전예약과 테스터 모집에 돌입했다. '리버스D'는 이달 중 모집된 테스터들을 대상으로 CBT(비공개 사전 테스트)를 진행한 뒤, 다양한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 콘텐츠와 서비스 완성도를 끌어올려 2018년 상반기 중 정식 서비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이날 행사에서는 '음원강자'로 손꼽히는 여성 듀오 '볼빨간사춘기'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리버스D'의 공식 OST 'First'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태현 엔터메이트 대표는 "'리버스D'는 콘솔게임 수준의 타격감과 액션, 모바일게임 수준을 뛰어넘는 전략성을 갖춘 게임으로 높은 몰입감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2018년 엔터메이트의 첫 포문을 여는 '리버스D'가 게임업계에 파란을 일으킬 수 있도록 많은 유저분들의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남=정우준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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