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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 관객을 위한 오케스트라 교육…‘서울시향 음악이야기’
12월 5일 11시 롯데콘서트홀

[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서울시립교향악단이 미래 관객을 위한 오케스트라 교육에 나선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서울시향의 음악이야기’는 5일 11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공연장 예절과 음악 감상법 등 어린이들이 친근하게 클래식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공연에는 신진 지휘자인 김건(36)이 지휘하고, 영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공동 1위를 차지한 바이올리니스트 강나경(24)가 협연자로 나선다. 


지난 2009년 처음 시작한 서울시향 음악이야기는 서울시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별 선착순 사전 신청을 받아 무료로 진행하며, 14개 학교 1500여명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후원은 KB국민은행이 나섰다. 서울시향측은 “이번 공연은 클래식 전문 공연장인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 학생들이 더욱 생생하게 클래식 공연을 체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서울시향은 클래식 저변을 확대하고 클래식 음악계의 발전을 위해 마스터 클래스, 오케스트라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만 24세 이하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멤버십인 ‘SPO 영 프렌즈’는 서울시향의 정기공연을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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