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양현석 “빛났던 멤버 둘중 하나가 김소리” 극찬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깐깐하기로 소문 난 아이돌 양성 전문가 양현석이 김소리를 “빛났던 멤버”라며 극찬했다.

양현석 YG엔테테인먼트 대표는 지난 3일 방송된 JTBC ‘믹스나인’에서 “‘어?’하고 빛났던 멤버가 두 명이 있었는데 눈을 씻고 다시 봤다. 그 중 한 사람이 바로 김소리였다”며 “이런 춤을 못 출거라 생각했는데 걸크러쉬에 어울리는 춤을 춰서 놀랐다”고 말했다.

‘믹스나인’은 양현석 대표가 전국의 가수 기획사를 직접 찾아가 새로운 스타를 발굴하는 경쟁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김소리 [사진=JTBC ‘믹스나인’ 캡처]
김소리 [사진=JTBC ‘믹스나인’ 캡처]
양현석과 김소리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김소리는 이날 아리아나 그란데의 ‘그리디(Greedy)’를 재해석한 ‘큐시’ 팀의 일원으로 댄스 포지션 배틀 무대에 올랐다.

김소리는 청순한 외모와 볼륨감 넘치는 몸매로 팬들 사이에 ‘베이글녀’로 불렸다. 베이글녀는 베이비(청순) 얼굴에 글래머 몸매를 가진 여성이라는 의미로 통한다.

베이글녀 김소리는 이날 ‘베이글’을 넘어서는 섹시미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청중은 물론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김소리는 ‘큐시’ 멤버들과 함께한 군무에서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고, 유혹의 눈빛과 과감한 퍼포먼스, 다리를 과감하게 찢는 포인트 파트까지 무리없이 수행해 내면서 강렬한 존재감을 어필했다.

양현석 대표의 극찬은 김소리에게 반전의 터닝 포인트였다. 앞서 다른 연습생에 비해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들었던 독설을 극복할 수 있었기 때문.

불굴의 도전 정신으로 ‘믹스나인’ 촬영에 임한 김소리는 결국 공식 음원의 주인공이 되었고, 국내 엔터테인먼트계의 파워 인맥 양현석 대표로부터 극찬을 들으며 차세대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아울러 김소리는 시청자 투표에서도 2주 연속 3위권을 기록, 반전의 역사를 쓰고 있다.

한편, 양현석 대표는 지난달 7일 김소리와의 만남을 공개하며 호감을 드러낸 바 있다.

양 대표는 당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믹스나인’ 김소리. 코코소리. 잘했다 말해주고 싶어”라며 “지난주 녹음실 깜짝 방문. 관심이 있어야 독설도 가능. 심사는 냉정하게. 꼭 잘되길 바래”라며 영상을 게시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