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현대차, 내년도 1학기 자유학기ㆍ학년제 특화 진로 프로그램 참여 중학교 모집
- 29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신청 학교 중 총 100개교 선발 예정
- 올 초 자유학기제 지원사례 최우수 프로그램 선정…교육부장관상 수상
- 수업자료ㆍ교보재 지원, 현장체험, 임직원 특강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현대자동차㈜가 다음달 27일까지 중학교 자유학기제ㆍ자유학년제 특화 진로 교육 프로그램 ‘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이하 ‘미래 자동차 학교’)’ 운영에 함께 할 2018년도 1학기 참여학교 100개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미래 자동차 학교’는 체험 및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자동차 산업과 미래 자동차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또 자동차 관련 여러 가지 직업을 자세하게 소개하는 등 중학생들의 미래 진로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체험 중심의 ‘자유학기제 특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사진=‘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 2017년 2학기 수업 모습]

본 프로그램은 1회성에 그치는 교육이 아닌 한 학기 내내 학교에서 진행되는 깊이 있는 교실 수업과 자동차 관련 각종 시설을 방문하는 현장 체험학습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다른 자유학기제 프로그램과는 차별점을 지닌다.

지원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 학교로 선정되면 ▷교육을 위한 수업자료 및 교보재 지원 ▷현대차 공장, 한국잡월드 현대자동차관, 현대모터스튜디오 등 현장 체험 학습 지원 ▷현대차 임직원 특강 실시 등 수업 관련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는 이미 참여한 학교의 학생들로부터 알찬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며 “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동차 산업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것은 물론, 자동차 관련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 자동차 학교는 지난해 자유학기제 시행 첫 해를 맞아 2016년 120개교 4500여명, 올해는 200개교 8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리에 마친 바 있다. 또 올해 초 열린 ‘2016년 자유학기제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민간 부문 가장 우수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상도 수상했다.

rim@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