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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뉴스] “우리를 뛰어놀게 해줘요. 제발…”

20일 예멘 사나에 있는 유엔 사무소 앞에서 한 여자 아이가 “우리를 뛰어 놀게 해달라. 제발...”이라고 쓴 피켓을 들고 서 있다. 유엔이 정한 세계 어린이 날을 맞아 예멘 어린이들은 전쟁 종식을 요구하는 릴레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나=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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