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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달러 환율, 이틀 만에 다시 하락…1100원선 밑돌아
개장하자마자 3.6원 하락
일부 ‘주문 실수’ 해프닝도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잠시 주춤했던 원/달러 환율이 다시 내림세로 돌아서며 1100원선을 밑돌았다.

2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3.6원 내린 1097.0원으로 개장했다.

10시30분 현재에도 1097.5원에 거래되며 좀처럼 1100원선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환율이 하락세(원화강세)를 보이는 것은 우리 경제가 반도체 호황에 따른 수출 호조로 올해 3% 이상의 경제성장을 달성하는 등 호평을 받은데다 조만간 한국은행의 금리인상이 예고돼 환율 하락의 트리거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에는 개장 직후 환율이 달러당 1198원을 기록하는 이변이 발생하기도 했다. 일부 시중은행 딜러가 1097원대로 입력하려던 매입 주문을 100원 높은 1197원대로 잘못 입력해 벌어진 해프닝이었다. 이에 딜러 당사자들 간 합의를 통해 고가가 1098원으로 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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