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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농협동국민운동 MOU단체와 함께하는 도농공감 문화어울림’ 과정
6차산업 현장 팜파티·로컬푸드직매장 등 견학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도농협동연수원은 17~18일 6차산업 현장인 전북 김제의 ‘바람난 농부’(대표 유지혜), 전북 부안의 ‘슬지제빵소’및 전북 남부안농협 로컬푸드직매장에서 도농협동 국민운동 MOU단체 임직원 40여 명과 함께‘도농공감 문화어울림’과정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농연수원은 이번 연수에서는 수확이 끝난 농촌 현장에서 도시 소비자 단체장들이 청년여성농업인이 운영하는 6차산업 농장에서 팜파티를 여는 등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도농공감 문화어울림 과정에 참석한 도농협동 국민운동 MOU단체 임직원들과 권갑하 농협 도농협동연수원장 등 참석자들이 청년여성 농업인 유지혜씨가 운영하는 전북 김제의 ‘바람난 농부’에서 ‘농업가치 헌법 반영’ 서명운동 동참을 호소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

권갑하 도농협동연수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 소비자들이 농업·농촌을 문화적으로 이해하고 경제적으로 지원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며 “이를 통해 국민들이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인식하고 나아가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우식 남부안농협 조합장은 “로컬푸드직매장은 소비자들에게는 착한 먹거리를, 농업인들에게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입을 보장해주고 있다”며 “도시 소비자들이 로컬푸드직매장을 적극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농협동국민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경기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위성암 회장은“우리 먹거리의 중요성과 우리 농업·농촌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앞으로도 우리농산물 애용은 물론 농업가치가 헌법에 반영되도록 하는데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hc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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