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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 ‘준법감시 최고책임자 회의’
공정거래 정착, 관행적 문화 쇄신을 위한 추진 계획 논의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14일 오후 농협중앙회 본관 화상회의실에서 허식 부회장, 중앙회·지주 및 계열사의 준법감시부서 최고책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농협 준법감시 최고책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공정한 거래문화 정착과 불합리한 관행의 쇄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로 올들어 다섯번째로 열렸다.

범농협 준법감시 최고책임자 회의에서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사진 오른쪽), 중앙회·지주 및 계열사의 준법감시부서 최고책임자 30여명이 조직문화 혁신을 통한 청렴한 농협 구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

이 날 회의에서는 지난 8월 개최된 4차 회의에서 농협의 불공정한 요소 및 불합리한 관행을 척결하기 위한 법인별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마련한 ‘공정거래 확립 및 관행적 문화 자정계획’ 추진 현황을 상호 발표해 그 성과를 공유하고, 아직 이행되지 못한 과제는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허식 부회장은 “공정한 거래 문화를 확립하고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준법감시 활동 및 법인 간 정보공유를 강화해야한다”며 “업무프로세스 측면에서 접근하여 모든 불공정 요소를 상시 체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원활한 사업 마무리를 위해 연말시기 흔들림 없는 복무기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준법감시 활동을 할 것”을 당부했다.

hc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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