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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온 워너원 “초심은 유지…연말 신인상은 욕심나요”
[헤럴드경제=이슈섹션] 2017년 가요계를 강타한 ‘괴물 신인’ 워너원(YMC엔터테인먼트 소속)이 13일 가요계에 컴백했다. 이들 멤버들은 한결 같이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연말 신인상을 타고 싶다는 다부진 포부도 밝혔다.

워너원은 이날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데뷔 앨범의 리패키지 앨범인 ‘1-1=0’(Nothing without you)을 통해 언론시사회를 가졌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인 ‘뷰티풀’(Beautiful)과 함께 ‘나싱 위드아웃 유’, ‘갖고 싶어’, ‘트와일라잇’(Twilight) 등 신곡 4곡이 수록됐다.

그룹 워너원이 13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워너원 컴백앨범 ‘1-1=0’ (Nothing Without You) 발매기념 뮤직비디오 언론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신곡 ‘뷰티풀’은 텐조가 작사·작곡, 우직이 편곡을 맡았다. 혼자였던 과거의 두려움과 아름다운 존재를 간절히 그리워하는 마음을 감성적인 멜로디와 강렬한 힙합 비트로 담아냈다.

조각미남 황민현은 신곡앨범과 관련 “이번 앨범에서 워너원의 데뷔 이전 이야기를 담아냈다. 누구나 혼자일 때는 불완전함을 느끼고 고민도 많지만, 하나가 됐을 때 더 아름다워질 수 있다는 의미”라면서 “데뷔 앨범에서 막 데뷔한 신인의 패기와 열정을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미래를 향한 갈망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번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서 강다니엘과 옹성우는 어릴 적 불의의 사고로 헤어진 형제 역을 맡았으며, 배우 차승원이 아버지 역할로 참여했다. 영화감독 용이가 연출을 맡아 한 편의 영화 같은 영상미를 선보인다.

가온차트의 10월 앨범차트 기준 누적 판매량 73만3000여 장을 기록한 바 있는 워너원 멤버들은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이후 데뷔 3개월 만에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옹성우는 “연습생 신분에서 국민 프로듀서님들의 투표로 워너원이 하나가 될 수 있었고, 컴백까지 하게 됐다.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시사주간지 표지 모델로 등장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강다니엘은 “저도 (표지 모델이 된 걸) 몰랐다가 팬들이 회사로 보내주셔서 알았다. 정말 영광이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아직 데뷔하지 못한 연습생들을 향해 “오디션 프로그램에 지원하는 많은 분이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는 모습이 멋지다”라며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김재환과 박우진은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이구동성으로 다짐했으며 배진영은 “연말에 꼭 신인상을 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근 중앙대 2018학년도 수시전형에 합격한 박지훈은 “정말 하고 싶어서 열심히대학 입학 준비를 했다. 스케줄과 대학 생활을 잘 병행하면서 열심히 학교에 다닐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워너원은 이날 컴백과 동시에 국제구호개발단체 세이브더칠드런과 ‘점퍼 데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점퍼 데이는 12월 중 하루를 점퍼 데이로 정하고 전 세계어린이를 위해 스스로 모금 이벤트를 여는 세이브더칠드런의 글로벌 캠페인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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