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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X를 사전예약 통해 사야 하는 이유는 기기선점, 공짜 PS4, 할인 등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X'의 출시일이 이달 24일(금)로 확정된 가운데, 유수의 사전예약 업체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적은 초도 물량, 사은품 혜택, 가격할인 등의 이유에서다.

국내 출시에 앞서, 애플은 지난 3일(금) '아이폰X'를 해외 시장에 내놓았다. 당시 트루뎁스 카메라를 포함한 핵심부품의 수급 문제로 물량 공급에 차질이 생겼고, '아이폰X'는 출시와 동시에 품귀 현상을 맞게 됐다. 해당 문제가 일정 부분 해소됨에 따라 국내 출시가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지에 조달되어야 할 물량이 아직도 많이 밀려 있어 국내 초도 물량 역시 많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아이폰X'를 선점할 수 있는 사전예약에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전예약을 통한 구매는 일반 구매보다 빠른 기기 수령과 함께 고가의 사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스마트폰 케이스, 보호 필름 등으로 시작됐던 시장 초기의 사은품 구성이 고가의 제품들로 변화됐고, 특히 사전예약 관련 사은품은 보다 양질의 제품으로 구성하는 것이 업계 관례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사전예약 어플 '모비톡'의 경우 '아이폰X' 사전예약 고객에 '플레이스테이션4(PS4)', '갤럭시탭A6 10.1', '2017 뉴 아이패드', '삼성노트북5' 등 고가의 전자제품들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개최, 출시를 앞두고 수 천명의 고객을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142만 원('아이폰X' 64GB 기준 출고가)이라는 높은 가격이 알려지면서, 많은 업체들이 할인을 사전예약 혜택으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그 중, 고가의 사은품 증정으로 화제가 됐던 '모비톡'은 대리점에서 제공할 수 있는 '추가 지원금'의 최대치인 15%를 '아이폰X' 대상으로 책정하며 가격 부담을 줄이겠다는 내용을 최근 발표해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기도 했다. 해당 업체는 '아이폰X' 공기계를 무상으로 제공하거나 100만 원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을 지원하는 등의 이벤트를 통해 추후 더 많은 혜택을 고객에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아이폰X'는 '아이폰' 시리즈 최초로 '홈 버튼'을 없애고 3차원 스캔을 활용한 얼굴인식 시스템 '페이스 ID'를 장착한 제품이다. 또, LCD(액정화면)가 아닌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A11 바이오닉 칩을 장착했다. 후면에는 1200만 화소 듀얼 카메라가 달려 있으며 광각렌즈와 망원렌즈 모두 광학적 이미지 안정화(OIS) 모듈이 적용됐다. 실버와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으로 나온다.

 
게임이슈팀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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