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MBN보도에 따르면, 최 씨는 2015년 SNS에 자신의 개에게 물렸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린 적 있다.
최 씨와 같이 근무했던 한 동료는 “최 씨가 경찰 홍보단으로 복무할 때 휴가를 갔다가 코에 반창고를 붙이고 복귀했는데, 개에게 물려 상처를 입었다고 말했다”고 취재진에게 전했다.
[사진=헤럴드경제DB] |
최 씨의 부상으로 인해 경찰 홍보단의 공연에도 차질이 생겼다. 주로 사회를 맡아보던 최 씨가 얼굴 상처로 한 달간 자리를 비웠고, 최 씨가 공연을 할 때는 주로 무대 중간에 섰던 때와 달리 자리를 바깥쪽으로 바꾸기도 했다.
최 씨는 자신 때문에 공연이 차질을 빚자 최 씨는 동료 경찰들에게 미안함을 표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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