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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창우, ‘IDO 2017월드스트릿댄스챔피언쉽’ 금메달ㆍ박정은 5위
-2018년 춘천서 ‘2018 IDO월드댄스컵’ㆍ‘제37회 IDO월드총회’ 개최

[헤럴드경제(춘천)=박준환 기자]세계 최대 규모의 스트릿댄스 국제대회인 ‘IDO 2017월드스트릿댄스챔피언쉽’의 Electric Boogie(팝핀) 솔로 어덜트부문에서 한국 대표로 참가한 강창우(22ㆍ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실용무술계열3) 학생이 금메달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박정은(22ㆍ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실용무술계열3)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한국을 포함한 29개국, 3000여명의 댄서가 참가하고 코칭스텝 및 관람객을 포함하면 5일간 누적 참가자가 4만명에 육박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트릿댄스 대회로 덴마크 코펜하겐 Brondby Hallen아레나에서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열렸다.

IDO월드대회는 각 국가별로 자국의 국가대표를 선발하여 참가하게 되는 데 한국은 이번 대회에 브레이크댄스와 일렉트로닉 종목에 3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각 종목과 참가부문에 나라마다 3명(팀) 이상은 참가하지 못하도록 제한을 뒀다.

국제댄스연맹(IDO)가 주최하는 월드대회는 각 국가별로 참가자 수를 제한(EPN-Enter Per Nation)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IDO에 따르면 ‘참가자나 팀을 제한하지 않으면 참가자들이 수만명을 넘게 되고 대회진행만 1개월이 넘게 걸릴 수도 있다’는 것

이번 한국의 금메달은 2018년 춘천시에서 열릴 예정인 ‘2018 IDO 월드댄스컵’에 해외 참가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데 한 몫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이번 대회 많은 참가자들과 코칭스텝들이 한국의 실력에 감탄하고 칭찬과 축하의 말을 아끼지 않았기 때문.


한국댄스연맹(IDO-KOREA)과 강원도, 춘천시는 지난 2017년 7월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제36차 IDO월드총회’에서 이태리 로마와 치열한 유치경쟁을 통해 강원도 춘천시로의 총회와 월드댄스컵을 개최 확정했다.

‘2018 IDO월드댄스컵’은 춘천호반체육관에서 7개 월드타이틀, 19개 종목으로 개최된다.

또 IDO가맹국 대표들이 참석하는 ‘제37회 IDO월드총회’는 춘천 엘리시안 강촌컨벤션에서 6일간 열릴 예정이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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