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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수들 응원하고 응원에 응답하고’…평창올림픽조직위-한국P&G 손잡고 국민응원 나선다
[헤럴드경제=조현아 기자]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채널이 다음달부터 마련돼 올림픽에 대한 관심과 분위기 조성에 큰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20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한국P&G와 손잡고 올림픽 공식 대국민응원 캠페인인 ‘응답하라 오천만’을 공동으로 진행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희범(맨 오른쪽) 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과 김주연(맨 왼쪽) 한국피앤지 대표가 동계스포츠 유니폼을 입은 어린이모델들과 3D 조형물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평창올림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국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응원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응원을 받은 선수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수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이므로 국민들의 호응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희범 평창올림픽조직위원장은 “역대 최고 수준의 올림픽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인 P&G와 함께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오는 11월 시작되는 대국민 응원 캠페인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주연 한국 P&G 사장은 “조직위와 글로벌 올림픽 파트너사로서 지난 8년간 올림픽 캠페인을 진행해온 한국P&G는 ‘응답하라 오천만’ 대국민 응원 캠페인을 통해 2018 평창올림픽의 주역인 선수들과 대한민국 국민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해 한국대표팀의 선전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전했다.

jo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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