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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몸집 키운 신형 산타페, 맥스크루즈 대체 가능성 제기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현대자동차의 대표적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산타페 신형이 몸집을 키워 대형급 맥스크루즈를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자동차 전문지 엔케매거진은 20일 현대차가 SUV 라인업 정비에 나서 내년 상반기 출시 예고된 신형 산타페가 맥스크루즈를 대체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맥스크루즈 [사진=현대차 홈페이지 캡처]

몸집을 키운 쏘렌토가 지난달 판매량 1만대를 돌파하며 호조를 보이자 현대차 역시 대형 SUV에 무게 중심을 실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커진 신형 산타페는 사실상 맥스크루즈 후속 모델이 되고, 맥스크루즈는 라인업에서 빠지며, 신형 산타페의 상위급인 또 다른 대형 SUV가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도 제시됐다.

현대차의 또 다른 대형 SUV가 출시되면 과거 단종된 베라크루즈급의 부활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06년 시판된 베라크루즈급의 부활은 최근 대형 SUV 선호 추세로 기아 모하비와 카니발, 쌍용 G4렉스턴 등이 호조를 보이는 상황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베라크루즈급 신형 SUV는 베라크루즈보다 차체를 더 키우고 고급 사양을 대거 적용해 내년 하반기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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