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 시계를 동계올림픽 입장권 판매 및 붐업 조성에 활용하자는 제안에 대해 정부가 긍정적인 답변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다만 대통령 시계의 희소성ㆍ가치성을 고려해 일정 조건에 부합하는 경우라는 단서를 달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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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의원이 제안한 것은 올림픽 입장권 구매 인증샷을 찍어오면 대통령 시계를 기념품점에서 구입할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다만 청와대는 올림픽 입장권 구매자 중 특정조건에 부합하는 일부 인원에 대해 대통령 시계를 선물하는 별도 이벤트를 기획해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보내왔다.
평창올림픽은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국내에서 열리는 첫 대규모 국제행사로, 문 대통령은 평창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흥행을 위한 활동들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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