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에 따르면 반 전 총장은 최근 한국안보문제연구소에서 진행된 강연 자리에서 4강 대사 인선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문재인정부 초대 4강 대사는 외교 경력이 전무한 정치인(노영민 주중·우윤근 주러대사), 교수(조윤제 주미·이수훈 주일대사) 등 문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들로 채워졌다.
반 전 총장은 “우리나라 대사는 영어나 현지어 가운데 하나는 반드시 할 줄 알아야 한다”며 “영어도, 현지어도 안 되면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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