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회장은 이날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열린 창립 62주년 기념식에서 “현대해상은 창립 이래 손해보험 전 영역에서 고른 성장을 보이며 업계를 선도하는 보험사로 자리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부회장은 “새로운 회계기준인 IFRS17 도입에 대비해 적정 지급여력 비율을 유지하고, 정보통신기술 발전에 대응해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 개발로 경쟁력을 갖춰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각종 제도 강화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적정 이익과 안정적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상반기부터 이어져 온 손해율 개선세를 지속해서 이어나가야 한다”며 “효율적인 사업비 집행과 절감 노력을 통해 경영 효율성과 생산성 강화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문호진 기자/mh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