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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작부터 수확까지…나눔을 직접 실천해요”
-대상, 사회공헌사업 ‘나눔의 들판’ 프로젝트
-임직원 및 청정원 봉사단 참여 추수행사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종합식품기업 대상은 지난 17일 경기도 양주 비암리 마을에서 ‘2017 나눔의 들판’ 추수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나눔의 들판’ 프로젝트는 대상이 지난해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시작한 행사로, 대상 임직원과 청정원 주부봉사단, 대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1사 1촌 마을의 논을 임대하고 직접 땀 흘려 키운 쌀을 수확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는 연중 프로젝트다. 지속적인 쌀 가격 하락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상황에서 평균 수매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수매해 1사 1촌 마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임직원들은 봉사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 프로젝트의 취지다. 

경기도 양주 비암리 마을에서 임정배(맨 왼쪽) 대상 대표가 임직원, 청정원 주부봉사단, 대학생들과 함께 ‘2017 나눔의 들판’ 추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대상]

한편 대상은 매월 1회 이상 평일 근무시간에 봉사활동을 하도록 해 사회공헌활동도 업무의 일환으로 제도화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봉사의 질적 향상을 꾀한 것이다. 또 푸드뱅크 사업이 시작되던 지난 1998년부터 푸드뱅크를 꾸준히 후원해왔으며 매년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와 연말 식품 선물꾸러미를 나누는 ‘나눌수록 맛있는 행복’ 행사, 올해는 ‘2017 봄김장 나눔’ 행사까지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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