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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국민 해외여행, 방한 외국인의 2.1배 될 듯”
정창수 관광공사 사장, 산학관 대표 간담회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국관광공사 정창수 사장은 17일 오후 서울 청계로 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관광산업 활성화와 새 정부 국정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산ㆍ관ㆍ학 대표 간담회<사진>를 열고 ‘쉼표 있는 삶’으로 불리는 대국민 관광복지 증진, 일자리 창출, 침체된 인바운드 및 국내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여행업협회 양무승 회장, 한국관광학회 김남조 회장,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정만 원장, 한국MICE협회 김응수 회장, 한국공연관광협회 최광일 회장, 한국관광협회중앙회 김병삼 제2사무처장, 한국휴양콘도미니엄경영협회 최용규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정 사장은 “현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나아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산ㆍ관ㆍ학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향후 더욱 공고한 협조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을 요청했다.

관광공사는 사드 배치 및 북핵 이슈 등과 관련한 국내외 관광시장 동향 및 국정과제 조기이행을 위해 10월 10일 실시한 조직개편 내용, ‘관광산업 일자리 창출 기반조성’ 및 ‘근로자 휴가지원제도’ 등 과제의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관광공사는 안보 이슈때문에 외래관광객(인바운드)이 크게 감소해 올 연말까지 작년 대비 27.1% 감소한 1256만명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비해 국민 해외여행객(아웃바운드)은 올해 2644만명으로 인바운드의 2.1배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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