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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화통일문화축제 ‘한마당페스티벌’ 19일 개최
-‘세대를 넘어, 분단을 넘어 하나가 되는 평화의 한반도’
-다가치페스티벌 계승ㆍ확대…한마당청소년ㆍ한마당큰잔치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80여개 시민사회단체와 일반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제1회 한마당페스티벌이 ‘세대를 넘어, 분단을 넘어 하나가 되는 평화의 한반도’를 슬로건으로 오는 19일 서울 조계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다.

평화통일시민연대가 주최하고 한강수예술제보존회 공동주관, 서울시와 통일부, 서울교육청, 서울시의회,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통일교육협의회 등이 후원하는 한마당페스티벌은 평화통일의 의미를 공감하고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장희 평화통일시민연대 상임공동대표는 “전쟁과 같은 위기에 불안해하며 생존해야 하는 우리에게 분단은 반드시, 그리고 하루 빨리 극복해야하는 장애물이다”면서 “장애물 극복은 전쟁이 아닌 평화의 남북관계, 한반도 통일의 과정이 전제돼야하며 희망이자 미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상임공동대표는 “2017년 촛불시민혁명이 보여줬듯이 분단극복과 평화의 한반도 통일이라는 미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국민, 시민사회단체가 주체가 돼 행동에 나서야 가능하다”며 “이러한 의미를 담아 이번 제1회 한마당페스티벌을 기획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앞서 두 차례 열린 다가치페스티벌의 의미와 가치를 계승ㆍ확대한 한마당페스티벌은 한마당청소년과 한마당큰잔치로 나누어 진행된다.

중ㆍ고등학교 청소년들이 만드는 한마당청소년 프로그램은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 시와 작문, 포스터, 기행문 등 문학작품을 다룬다.

또 한마당큰잔치는 세대와 분단을 넘어 남에서 그리고 남북의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큰 소통과 화합의 어울림을 지향한다.

평화통일시민연대는 “세대를 넘어, 분단을 넘어 남에서 그리고 남북의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큰 소통과 화합의 어울림을 지향하는 평화통일문화축제”라며 “문화를 통해 궁극적으로 남북이 함께 하는 국민소통, 남북대화합의 한마당큰잔치로 평화통일의 의미와 가치를 새기고 나아가 대립과 갈등의 한반도에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목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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