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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 필링크, 자회사 유엠에너지 코스닥 기술상장 추진
-“ESS 시장 고성장…공공기관ㆍ중소기업으로 사업영역 확장할 것”

[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코스닥 상장사 필링크가 크리스에프앤씨에 이어 자회사 유엠에너지의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17일 필링크는 자회사 유엠에너지가 코스닥 기술상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필링크는 유엠에너지의 지분 45%를 보유하고 있다.

유엠에너지는 빙축열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에너지를 절감시키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편의점과 대형유통점, 백화점 등을 운영하는 대기업이다.

유엠에너지는 내년 이후 리튬이온 배터리를 이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스템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ESS 시장은 정부가 오는 2020년까지 공공기관 ESS 설치를 의무화함에 따라 고성장이 예상되는 산업이다.

엄주호 유엠에너지 대표는 “ESS 시스템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정부 방침에 따라 기업들의 ESS 시스템 도입이 늘어나고 있다”며 “올해는 기존 거래처 내의 시장 점유율 강화에 주력하고, 내년부터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um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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