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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장 결혼식 이틀 뒤 급강하한 에어아시아
[헤럴드경제]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가 16일 이륙 25분 만에 6.7㎞ 급강하해 탑승자 전원을 공포에 몰아넣었다.

시드니 모닝 헤럴드 등 현지들에 따르면 16일 승무원 포함 151명을 태운 에어아시아 항공편 QZ535가 상공 3만2000피트(약 9.7㎞)에서 1만피트(약 3㎞)로 빠르게 떨어진 뒤 호주 퍼스로 회항했다. 여객기는 호주 퍼스를 출발해 인도네시아를 향하고 있었다.

기체는 이륙 25분 후 압력을 잃었다. 기체는 무사히 회항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출처=시드니 모닝 헤럴드 캡처]

에어아시아 측은 해당 기체가 기술적 문제를 겪었다고 밝혔다.

이번 급강하는 이틀 전 에어아시아 내 있었던 경사와 대비돼 눈길을 끌고 있다.

에어아시아 그룹의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은 14일 프랑스 남부 코트다쥐르 해안에서 한국 출신 여성 ‘클로에’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클로에는 30대 초반 여배우로 알려졌으며, 한국식 이름과 성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페르난데스 회장은 청첩장에조차 ‘토니와 클로에’라고만 적는 등 신부의 구체적인 신원을 밝히지 않았다.

결혼식에는 가족 및 친지와 말레이시아 정치계 인사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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