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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도국제도시, 공급과 수요에 따라 오피스텔 가치 ‘쑥쑥’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현장 사진
- 송도국제도시 내 오피스텔 희소가치 높아져
- 송도국제도시 핵심입지 내 ‘송도 아트윈 오피스텔’ 이목집중

최근 다양한 기업들의 입주로 배후수요가 활발한 곳에서 오피스텔의 인기가 늘고 있다. 특히 송도국제도시와 같은 경우 여러 기업과 국제기구가 집중돼 있으나 오피스텔의 공급이 부족해 희소가치가 높은 상황이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에 올 1, 2분기 공급된 오피스텔은 6,607실로, 신도시의 전체면적(53,400㎢)과 비교했을 때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공급이 부족한 만큼 타 신도시 ∙ 지구보다 매매가 역시 높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올 9월 기준 송도국제도시의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는 3.3㎡당 602만 원이다. 한편 광교신도시는 454만 원, 마곡지구는 305만 원이다.

주요 역세권 별 공급 물량 차이도 심각한 상황이다. 인근에 다양한 기업이 밀집돼 있는 센트럴파크 역세권의 오피스텔 공급 물량은 총 580실이다. 인천대입구 역세권의 공급 물량이 총 3,188실인 것과 비교했을 때 현저히 부족한 상황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송도국제도시는 이미 입주한 기업은 물론 향후 입주 예정인 기업의 수도 많은 지역”이라며, “공급이 부족한 만큼 지역 내 수요가 증가하면서 송도 오피스텔을 찾는 수요자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오피스텔 공급이 부족한 센트럴파크역 인근에서는 아트센터 콤플렉스 내 마지막 오피스텔 분양이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오피스텔의 희소가치는 물론 주변에 풍부한 배후수요가 존재해 공실의 위험이 적기 때문이다.

송도국제도시의 핵심 입지에 위치한 ‘송도 아트윈 오피스텔’은 풍부한 배후수요가 특징이다. 인근에는 포스코엔지니어링 ∙ 포스코건설 ∙ 포스코 R&D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 GCF ∙ 부영 등 다양한 기업과 국제기구가 입주해 있다. 추후 바이오 단지(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 지식산업단지 ∙ 송도국제병원 등이 입주하면 기업체 근로자 배후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뛰어난 교통 인프라도 장점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과 지하에서 바로 연결되는 초역세권이고, 인천대교 ∙ 제 1,2,3경인고속도로 진출입도 수월해 인천공항까지 30분대, 강남까지 1시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향후 GTX 개통까지 예정돼 있어 광역 접근성 향상도 기대해볼 수 있다.

쇼핑과 문화, 자연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인프라도 모두 갖추고 있다. 송도 커낼워크 ∙ 현대프리미엄아울렛 ∙ 홈플러스 ∙ 코스트코 등 쇼핑몰이 가까우며, 인근에 롯데몰과 유럽형 스트리트 상가인 아트포레가 조성 중이다. 또 인근에 위치한 아트센터 인천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으며, 단지 바로 옆 약 41만㎡ 규모의 해수공원인 센트럴파크에서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송도 아트윈 오피스텔’은 홀리데이 인 호텔이 들어서 있는 건물의 지상 3층 ~ 7층에 조성된다. 총 237실 규모에서 이번에 분양하는 물량은 전용면적 25~52㎡, 원룸형과 1.5룸형으로 구성된 108실이다. 기존 선 분양 방식과 다르게 이미 완공한 상태에서 분양이 진행되기 때문에 투자 시 바로 임대수익을 낼 수 있는 장점으로 투자자들의 문의가 벌써부터 급증하고 있다.

분양홍보관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33-1번지에 위치한 ‘송도 아트윈 몰’ 1층에 마련돼 있다. 13일 사전예약접수에 이어, 14일 호실지정, 16일부터 17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이미 완공된 상태에서 분양하기 때문에 분양홍보관 방문 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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