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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유령 이발사’ 공포…제보 포상금 1000만원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인도에 ‘유령 이발사’ 공포가 만연하고 있다. 의식을 잃은 사이 머리카락이 잘렸다는 피해자가 속출하면서다.

카슈미르 주의 경찰 당국은 최근 이 일대에 괴한에 의해 강제로 머리카락이 잘렸다는 신고를 최소 40건 접수했다고 밝혔다. 최초 신고는 지난 7월이다. 이후 인근 라자스탄주와 수도 델리에서도 비슷한 증언과 신고가 이어졌다.

[사진=연합뉴스TV]

일부 지역에서는 주민들이 자경단을 꾸려 집단행동을 하고 있다.

한국인 20대 남성 관광객 1명도 유령 이발사로 오인돼 군중과 맞닥뜨렸다 경찰에 의해 구조되기도 했다.

경찰은 ‘유령 이발사’ 제보 포상금을 기존의 두 배인 60만 루피(약 1000만 원)로 올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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