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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8플러스 카메라 성능, 스마트폰 사상 최고"
애플의 신작 아이폰8플러스의 카메라 성능이 역대 스마튼폰 중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메라 평가 전문 사이트인 디엑스오마크(DxOMark)는 아이폰8과 아이폰8플러스와 함께 구글 픽셀(Pixel), HTC U11의 카메라를 비교한 결과를 22일(이하 현지시간) 공개했다.

픽셀과 U11가 비교 대상이 된 이유는 두 기종이 디엑스오마크 비교 점수에서 공동 선두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이폰8 시리즈가 발매되면서 순위가 달라졌다. 비교 결과 아이폰8플러스는 94점, 아이폰8이 92점을 각각 얻으며 모바일 카메라 부문에서 사상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픽셀과 U11은 90점으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어 88점의 아이폰7플러스가 5위, 85점의 아이폰7이 6위를 각각 기록했다.

소니의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이 82점으로 7위, 82점의 삼성전자의 갤럭시S6엣지가 8위를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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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엑스오마크는 아이폰8플러스에 대해 "우리가 테스트한 스마트폰 카메라 중 최고의 카메라였다"며 극찬했다. 또 "같은 듀얼 렌즈 카메라가 탑재된 아이폰7플러스에서 사양에 나타나지 않는 면의 대폭적인 성능 향상이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엑스오마크가 매긴 아이폰8의 사진 촬영 능력은 96점이었으며 비디오 촬영 능력은 89점으로 나타났다.

디엑스오마크가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를 매긴 부분은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한 HDR 성능'이었다. 디엑스오마크는 강한 햇볕의 역광 촬영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얼굴 인식과 노출 조정, 줌 성능 등도 사상 최대급으로 평가됐다. 비디오 촬영 면에서는 특히 손떨림 보정과 색상 표현 부문이 높은 평가를 얻었다. 다만 어두운 곳에서의 촬영에서 노이즈가 다소 많은 점 등이 낮게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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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디엑스오마크>


bet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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