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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당지지율 하락, 하락으로 해석하면 안돼“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2일 “당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서 사실상 변동하지 않고 있다”며 “그래서 떨어졌다고 해석하면 안된다”고 했다.안 대표는 이날 인천에서 열린 국민의당 최고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표준편차를 언급하며 이 같이 설명했다.

그는 “제가 알고있기로 지역마다 샘플 100~200명이다. 표준편차는 10명정도”라며 “ 6%나 3%나 차이가 없는 것이다.통계학적으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우린 이게 떨어졌다고 표현하는 것보다 이제 오히려 상승해야하니까 그대로 가만히 있는 것에서 문제를 인식하고 있다”고 했다.

안 대표는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가 표결에 앞서 선거구제 개편과 분권형 개헌을 청와대가 약속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서는 “공감대 수준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것으로 (김동철 원내대표가) 그랬던 것같다. 약속까지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보면 각론에서 반대한다”며 “큰 원칙론은 찬성하고, 정치는 실제로 그러니까 의지가 얼마나 있나 봐야한다”며 “그 기득권을 내려놔야한다. 근데 한치도 손해 안보려고 기득권 지키려 하다 보면 이게 제대로 개혁되기 어려운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선거구제 개편은 국가 미래를 위해서 필수적이라고 본다”며 “선거구제 개편 없는 개헌은 오히려 양당 기득권 정당, 중진의원들에게 대통령이 가진 권력을 주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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