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충청남도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오는 24일 제1회 부여 백마강배 수상스키 전국동호인 대회를 백마강레저파크(구안면 호암리 234-2)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레저문화연구원이 주관하며 대회 종목은 수상스키 자유슬라움(남녀 일반부 AㆍBㆍC)와 초ㆍ중ㆍ고등부 자유슬라움, 스페셜이벤트 놀이기구 오래타기 등 이다. 상금은 각 조 1위 100만원, 2위 50만원, 3위 30만원이며 총상금은 1200만원이다.

참가 자격은 A조 1983년~1998년 생이며 B조는 1973~1982년 C조는 1972년 이전 출생자다. 규칙은 대한수상스키웨이크보드협회 규칙을 따르며 참가비는 3만원으로 상해보험료와 점심을 제공한다. 초ㆍ중ㆍ고생은 참가비 없다.

군 관계자는 “내실 있는 대회 운영으로 참가 선수단이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편의시설 확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경기를 치르는 카누선수들의 매력을 빠져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종진 한국레저문화연구원장은 “가족이 함께 하는 수상레저활동을 통해 가족간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수상레저스포츠를 다양하게 개발해 국민모두가 건강 생활을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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