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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뜰폰 ‘스노우맨’, 선불 LTE 데이터선택 10G 요금제 출시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세종텔레콤은 알뜰폰 ‘스노우맨’에서 대용량 LTE데이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선불LTE 데이터선택10G’ 요금제를 2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LTE 가입자의 1인당 월 평균 무선 데이터 사용량은 지난 6월 처음으로 6GB를 기록했다. 스노우맨 선불가입자 데이터 사용량 역시 지난해보다 128.8% 늘어났다. 

세종텔레콤 모델이 ‘선불 LTE 데이터선택 10G’ 요금제 출시를 알리고 있다. [사진제공=세종텔레콤]

회사는 이러한 고객 사용 패턴에 맞춰 ‘선불LTE 데이터선택10G’를 내놨다고 설명했다. 월 이용료 5만8500원(부가세 포함)으로 유ㆍ무선 구분 없이 무료 통화 및 건수 제한 없는 문자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LTE데이터 역시 월10GB를 기본으로 매일 2GB(소진 시 3Mbs 속도)씩 추가로 제공돼 월 최대 70GB까지 사용할 수 있다.

선불요금제는 미리 요금을 충전한 뒤 충전 금액 한도 내에서 사용 요금이 차감되는 방식이다. 금액 소진 시 충전 방법은 전용 충전카드를 구매하거나 전용 계좌를 이용하면 된다.

이 요금제는 전국 스노우맨 선불 상품 취급 판매점에 방문해, 개별 휴대전화에 맞는 유심카드로 교체하면 즉시 가입 가능하다. 스노우맨 직영 온라인몰과 고객센터에서도 가입할 수 있다.

백민협 세종텔레콤 MVNO사업팀장은 “정액형 LTE선불 상품 출시로 데이터 위주 선불요금제 이용고객의 통화 요금 부담을 줄이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한 상품을 연내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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