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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회 화이자의학상에 김형범 연세의대 부교수 등 선정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제15회 화이자의학상’ 기초의학상에 김형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부교수, 임상의학상에 홍수종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학교실 교수, 중개의학상에는 이필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학교실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김형범 부교수는 세계적인 생명과학ㆍ화학 분야 권위지 ‘Nature Methods’에 발표한 ‘In vivo high-throughput profiling of CRISPR-Cpf1 activity’ 논문을 통해 ‘Cpf1 유전자가위’의 대용량 검증기술을 소개했다. 

[사진설명=제15회 화이자의학상 기초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형범 연세의대 부교수]

홍수종 교수는 알레르기 및 임상면역학 최고 저널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자녀의 아토피피부염 및 알레르기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임신 중 우울, 불안 등 일상적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필휴 교수는 뇌병리 연구 분야 권위지 ‘Acta Neuropathologica’를 통해 중간엽 줄기세포를 이용한 희귀 난치성 퇴행성 뇌질환인 파킨슨 질환의 신경퇴행 억제효과와 그 기전을 밝혀낸 논문을 발표했다.

제15회 화이자의학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1일(수) 개최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각 부문별 3000 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화이자의학상은 대한민국의학학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의학상으로 대한민국 의학발전 및 인류의 건강과 복지에 기여한 의학자를 발굴하고 의료계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1999년에 제정됐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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