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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탈림’ 이어 ‘독수리’까지…쌍태풍 사태 ‘긴장’

  • 기사입력 2017-09-14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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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슈섹션] 제 18호 태풍 탈림이 당초 예측과 달리 일본으로 방향을 튼 것으로 확인되면서 제주도 등 서남부 해안이 간접영향권에 들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남중국해 해역에 제19호 태풍 ‘독수리’가 등장했다.

태풍 탈림은 14일 오전 3시 현재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일본 오키나와 서쪽 약 290km부근 해상에서 매시 12km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오는 16일 새벽 03시경에는 서귀포 남쪽 약 410km부근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오는 15일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상에는 기상특보가 확대 또는 강화되어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중국과 대만은 태풍 ‘쌍림’의 이동 경로가 바뀜에 따라 일단 한시름 놓았지만 남중국해 해역에 또 다른 열대성 저기압이 제19호 태풍 ‘독수리’로 발전하면서 탈림과 함께 쌍태풍이 등장하자 잔뜩 긴장하고 있다.

중국과 대만 기상당국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시시각각 방향을 바꾸는 태풍의 이동 경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기상청 사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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