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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장 이면 OK’ 코리아투어카드의 세계화
-50개국 400여명 해외바이어 대상 마케팅
-서울 트래블마트서…7개월간 10만장 돌파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재단법인 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는 11~15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리는 2017 서울국제트래블마트를 통해 국내ㆍ외 1200여개 관광업체를 대상으로 ‘코리아투어카드’에 대한 대대전인 세일즈에 나선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이 행사에서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캠페인을 알리는 한편, 50개국에서 온 400명의 방한상품 기획자인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코리아투어카드 상담과 설명회를 연다.

코리아투어카드를 자랑하는 외국인 관광객

교통 숙박 등 여행에 필요한 결제 수단을 한곳에 모으고 할인 혜택까지 주는 코리아투어카드는 지난 1월 출시해 7개월 만에 10만장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방문위는 이번 서울국제트래블마트에서 외국인들이 한국여행을 준비하는 시기부터 코리아투어카드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해외 바이어들과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은 “2017 서울국제트래블마트는 코리아투어카드를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최적의 관광 비즈니스의 장이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여행 하면 필수구매품목으로 코리아투어카드가 떠오를 수 있도록 일본, 중국 뿐 만 아니라 동남아시아와 유럽, 아메리카 등 다양한 시장을 대상으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방문위원회는 그간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를 통한 방한 상품 연계 홍보, 수도권 5개 시도와의 공동 프로모션 실시, 8월 전국 지자체 대상 사업설명회 개최 등 코리아투어카드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앞으로도 코리아투어카드를 지속 알리고, 관광업체들과 연계하여 프로모션 및 판매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코리아투어카드의 편의와 효용 증대를 위해, 지자체와 연계하여 지방의 혜택을 추가 발굴하고 추천 관광루트를 개발하여 카드 하나로 편리한 지방관광까지 가능토록 추진할 계획이다.

코리아투어카드(KOREA TOUR CARD)는 한국방문위원회가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를 기념해 ㈜한국스마트카드와 함께 출시한 외국인 전용 교통관광카드로, 전국권역의 지하철, 버스, 택시 등 교통기능과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주요 관광, 쇼핑, 엔터테인먼트 부문의 130개 기업, 2000여개 매장의 혜택을 제공한다. 코리아투어카드는 현재, 편의점(CU, 7-ELEVEN), 항공사(제주항공, 에어서울, 홍콩익스프레스), 공항철도, 지하철 자판기(서울교통공사), 은행(우리은행, 신한은행)에서 4,000원(충전금 별도)에 판매되고 있다. 코리아투어카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www.koreatourcard.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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