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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워메이트 ‘에블바디 필링 티슈’, 한달에 16만장 팔렸다
-편리함+펀 마케팅 효과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대표이사 고광현)은 자사의 토털 바디케어 브랜드 ‘샤워메이트’(SHOWERMATE)에서 지난 7월 처음 선보인 ‘에블바디 필링 티슈’가 출시 한달 만에 16만장이 팔렸다고 22일 밝혔다.

샤워메이트 에블바디 필링 티슈는 여름철 짧은 옷차림에 누구나 한번씩은 고민을 하는 팔∙발꿈치나 무릎의 거뭇한 각질과 등, 가슴의 피지를 티슈 한장으로 제거하는 편리함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각질제거와 피지제거에 대한 니즈는 있지만 번거롭게 느껴졌던 소비자 고민을 간편하게 해결한 것이 주효했다.


특히 주고객층인 2030을 공략하기 위해 ‘재미’ 요소를 더한 ‘펀(fun) 마케팅’으로 단기간에 성과를 냈다. 이태리 타월을 닮은 재미있는 디자인에 실제 이태리 타월처럼 손에 끼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또 ‘걱정말아요 그 때’, ‘끝날 때까지 끝난 때 아니다’ 등의 재미있는 언어유희를 반영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소비자에게 제품의 특징을 재미있게 전달했다.

제품의 특징과 사용법을 설명하기 위해 2030이 친숙한 SNS을 통해 제품설명 영상을 선보인 것도 한 몫을 했다. 3편의 시리즈로 제작된 1분짜리 영상은 단시간에 각 17만~20만회 조회되며 제품의 특징과 사용법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재미요소를 더해 소비자의 호기심과 팔ㆍ발꿈치ㆍ무릎의 각질 고민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내며 소비자의 자발적인 바이럴로 연결됐다.

샤워메이트 에블바디 필링 티슈는 소비자의 ‘고민해결’, 사용의 ‘간편함’, 재미를 준 감성 반영 등 3가지 요소가 조화를 이루며 출시 한 달 만에 16만장의 판매를 돌파하며 일 평균 약 5800장을 팔아치웠다. 샤워메이트 에블바디 필링 티슈는 국내 소비자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중국, 대만 등 해외 진출도 계획중이다.

샤워메이트 관계자는 “최근 뷰티 영역이 확장하며 얼굴뿐만 아니라 바디케어, 헤어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바디워시, 바디로션 뿐만 아니라 바디 스페셜케어 제품의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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